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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의 발견

비님이 오시네요

벽겸 2010. 2. 10. 11:25

저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, 라는 노래가 있듯이

들판 한 가운데 서 있는 저 두 그루 소나무가 없었다면

무딤이들판이 이렇게 멋지고 정겨울 수가 있을까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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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양들판에서 본 평사리 뒷산입니다.

동양화의 한폭이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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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딤이 들판에서 본 축지마을 쪽입니다.

 비오는 날 보니 이렇게 다를 수가 있나 싶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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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가 나서 차를 현대정비에 맡기고 걸어보았습니다.

바로 그 앞에서 바라본 섬진강입니다.

사차선이 완성되면 이곳도 많이 변하겠지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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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장소에서 조금 왼쪽으로 카메라를 돌렸습니다.

겨울철새들이 이제 떠날 준비를 해야할 때가 다가옵니다.

내년에도 이곳을 찾아올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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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같은 장소에서 조금 왼쪽으로 옮긴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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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더 왼쪽으로 옮기면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.

그곳을 지날 때마다  저렇게 묶여있는 재첩잡이 배들에 자주 시선이 가곤 합니다.

그러면 물 위에 있는 풍경과 물 속에 비친 하늘과 나무를 함께 보는 즐거움을 덤으로 얻게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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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남준시인댁에는 벌써 매화가 핀 것도 있다는데 우리집 주변은 이렇게 봉오리에 물기가 오르고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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